'어셈블리' 송윤아, 정재영에 "정치 우습게 보지 말라" 경고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16 22: 26

'어셈블리' 송윤아가 정재영에게 경고를 날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에게 경고하는 최인경(송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상필은 회사측의 갑작스러운 폭력과 훼방으로 천막 농성장이 아수라장이 되자 놀라 입원해 있는 배달수(손병호 분)를 찾아갔다. 그는 최인경이 배달수의 입원을 도와줬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만들려는 백도현(장현성 분)의 계략이라 생각, 최인경에게 "나 결심하게 만들려고 작당한 거 아니냐"고 화를 냈다.

그러나 최인경은 "여야 모두에게 구애를 받고 무척 행복하시겠다. 그렇지만 정치는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다. 정치를 우습게 만들지 말라"고 쏘아 붙이며 자리를 떴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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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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