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수애 사랑고백+애틋키스 "이혼하지 말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16 23: 04

주지훈이 수애에게 사랑 고백을 하며 이혼을 막았다.
16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사냥을 가는 민우(주지훈)와 석훈(연정훈), 미연(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훈은 미리 사냥꾼을 매수해 민우를 쏘라고 지시하고, 미연은 불길한 예감에 민우에게 사냥을 가지 말라고 한다. 민우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사냥터로 떠난다.
그 시간 석훈은 검찰에게 지숙(수애)을 고발해 배임 혐의로 조사를 받게 한다. 지숙은 검찰에 조사를 받다가 사무실에 갇힌다. 석훈이 민우를 죽이려한다는 사실을 예감한 지숙은 쓰러진 척 연기하고, 검찰은 지숙을 병원으로 옮긴다. 응급차에 실려가던 중 지숙을 탈출해 사냥터로 떠난다.

사냥터에서 민우를 찾아 헤매던 지숙은 민우가 총에 맞으려는 순간 민우를 구한다. 민우는 다행히 팔에 총알에 스치는 정도의 부상을 입는다. 그 시간 민우를 죽이려 했던 사람은 석훈이었고, 이 모습을 미연이 목격해 충격에 빠졌다.
이후 민우와 지숙은 법원 앞에서 만나고, 민우는 마지막 순간에 "지숙씨면 된다. 당신과 함께 있어서 죽든 말든 상관없다.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고 키스를 했다.
'가면'은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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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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