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킴이 홀로 유학비를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거를 밝혔다.
샘킴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은 것이 처음 이후) 한 번도 없다. 처음 300만원 주시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리 학교가 되게 비싸다. (이욱정PD와) 같은 학교를 나왔는데 미국에서는 5만 불이었다. 7년동안 주방에서 일하며 7만불을 모았다"며 "학교 내에 재밌는 소문이 났다더라. 역사상 현금으로 낸 학생이 내가 처음이라더라. 소문이 그 다음날 내서 한국에서 부잣집 아들이 유학왔는데 현금으로 7만불 다 냈다고 소문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셰프 매점 특집 2탄으로 지난주에 이어 이연복, 심영순, 샘킴, 이욱정PD, 정엽 등이 출연해 직접 만든 특별한 별미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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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