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심영순 "남편 잘난척 더러워 안 살 뻔 했다" 독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16 23: 58

심영순 한식대가가 자신의 남편에 대해 "얼마나 잘난척을 했는지 더러워서 안 살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심영순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이 자상한지" 묻는 MC들의 질문에 대해 "옛날에는 아주 얼마나 잘난척을 했는지 더러워서 안 살 뻔 했는데 요즘에는 너무 잘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짠할 때가 많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셰프 매점 특집 2탄으로 지난주에 이어 이연복, 심영순, 샘킴, 이욱정PD, 정엽 등이 출연해 직접 만든 특별한 별미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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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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