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샘킴, 또 MSG에 졌다..이욱정PD 요리에 '패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17 00: 14

샘킴이 또 다시 MSG를 넣은 요리에 졌다.
샘킴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텃밭 재료를 총동원한 '빠들리니'를 내놓았지만 이욱정PD의 '볶음라면'에 패배했다.
이날 샘킴은 정성이 가득담긴 야채 파니니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이욱정PD는 "전략을 아예 다르게 가야겠다. 야간 매점 콘셉트에 맞게 아주 저렴하고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하겠다"며 라면을 이용한 볶음 라면 요리를 선보였다.

이에 샘킴은 "사실은 인스턴트에 약하다. 강하고 자극적인 음식이 상대방이면 늘 지더라"며 우려를 표한 상황. 그의 우려는 결국 사실이 됐고 MC들은 "MSG가 이겼다"고 정리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셰프 매점 특집 2탄으로 지난주에 이어 이연복, 심영순, 샘킴, 이욱정PD, 정엽 등이 출연해 직접 만든 특별한 별미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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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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