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팬덤' 에이핑크·박재범, 음원차트 1위 양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17 07: 17

걸그룹 에이핑크와 가수 박재범이 음원사이트를 양분했다.
17일 오전 7시 기준, 에이핑크의 신곡 '리멤버'는 국내 최디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에 올랐다.
16일 0시 공개된 에이핑크의 정규2집 '핑크 메모리' 타이틀 곡인 '리멤버'는 경쾌한 리듬과 빈티지한 사운드의 완벽한 조화로 지친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줄 신나는 느낌의 여름 댄스곡. '노노노(NoNoNo)', '러브(LUV)' 등 에이핑크와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던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의 작품으로 '딱 들어도 에이핑크의 노래'란 말이 나올 만큰 에이핑크의 색이 그대로 담겼다.

박재범의 새 디지털 싱글 'My Last(마이 라스트)'(Feat. 로꼬 & GRAY)는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엠넷닷컴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17일 0시 공개, 아이돌들의 치열한 대전 사이 출사표를 던진 박재범은 힙합 뮤지션으로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와 들려주고 싶은 음악에만 집중했다. 그 결과 박재범의 색깔이 담긴 독특하면서도 유쾌한 여름 시즌송이 완성됐다. 
경쾌한 러브송인 'My Last'는 연인에게 느끼는 특별한 감정을 표현하는 내용과 박재범 특유의 솔직한 표현이 담긴 가사와 함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AOMG 사단의 첫 여름 시즌송으로 박재범,로꼬, 그레이가 랩과 노래를 맡았고, 차차말론(Cha Cha Malone)이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한편 몽키3에서는 AOA의 '심쿵해'가 역주행 1위를 기록했고, 벅스에서는 인피니트의 '배드'가 1위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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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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