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호와 가수 레이디제인 양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17일 홍진호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사귀지 않고 있다. 둘이 워낙 친해서 열애설이 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레이디제인 측도 “홍진호와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며 “두 사람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관계는 아니다. 확인해본 결과 100일 기념 파티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다. 5월 달에 만나지도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들이 열애설을 부정한 것은 이번이 벌써 3번째다.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출연으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썸’ 관계가 됐고 지난해 8월 한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으면서 홍진호가 레이디제인의 허벅지에 손가락을 갖다 대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은 부인했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묘한 관계를 이어갔고 최근 JTBC ‘5일간의 썸머’에서 ‘썸’과 ‘비즈니스’ 관계를 택하는 여행을 했다. 특히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이 방송에서 뽀뽀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며, 5월달에 지인들을 초대해 100일 기념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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