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2015’ 로이킴, 소녀교육 캠페인 홍보대사 낙점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7 09: 55

가수 로이킴이 전세계 여자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나선다.
오는 7월 31일부터 3일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지는 ‘KCON 2015 USA’ 에 참석하는 로이킴이 소녀교육 캠페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전세계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의 교육기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녀교육(Girls' Education)’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네스코(UNESCO)는 지난 2014년 CJ그룹과 문화/교육분야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아시아 문화기업 최초의 협약으로, 2014년 ‘마마(MAMA)’를 통해 200여명의 톱스타가 기증한 애장품 경매를 진행, 모금액을 개발도상국 여자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기부했다. 

‘KCON 2015 USA’는 LA 컨벤션 센터에 3일간 소녀교육 부스를 설치, 소녀교육 캠페인 인식제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이킴이 홍보대사를 맡으며, 소녀교육 부스에서 퀴즈 이벤트, 응원 메시지 게시판, 해쉬태그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로이킴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고 뜻 깊게 생각 한다. 앞으로도 소외된 친구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CON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시작, 2013년 LA로 장소를 옮겨 규모를 키워왔다. 올해는 총 3일간의 컨벤션과 2회의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로 구성, 더 많은 LA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일주일 뒤인 8월 8일에는 동부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컨벤션과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를 한차례 더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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