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7월 3주차 실시간 누적차트 1위...'무도 파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7.17 10: 58

[OSEN=박판석 인턴기자] 밴드 혁오가 지니 7월 3주차 실시간 누적차트 1위를 기록했다.
7월 3주차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정상의 자리는 64시간동안 1위, 162시간동안 5위권 순위를 기록한 혁오의 ‘와리가리’가 차지했다. 지난주 차트 상위권에 깜짝 진입한 ‘와리가리’는 꾸준한 상승세를 타며 전주대비 순위를 한 계단 올려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를 차지했다.
KT뮤직 지니에 따르면 7월 3주차(7월 9일~7월 15일) 지니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곡은 5곡이다. 5곡 중에서 남성 가수들의 신곡이 4곡이나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위는 59시간동안 1위, 122시간동안 5위권 순위를 유지한 크러쉬의 ‘오아시스’가 올랐다. ‘오아시스’는 크러쉬만의 색깔이 뚜렷한 힙합 곡으로 블락비 멤버 지코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3위에는 23시간 1위, 24시간 5위권에 머무른 리쌍의 ‘주마등’이 차지했다. 리쌍이 3년만에 발표한 신곡 ‘주마등’은 발매 직후 빠르게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특유의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4위는 13시간 1위, 148시간 5위권 순위를 기록한 소녀시대의 ‘파티’가 올랐다. ‘파티’는 시원하고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여름 댄스곡으로 걸 그룹으로서는 유일하게 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뒤이어 인피니트의 신곡 ‘배드’가 9시간 1위, 20시간 5위권에 머무르며 5위를 차지했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혁오, 크러쉬, 리쌍 등 남성 가수들의 신곡이 차트 상위권에 대거 진입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남성 가수 음원이 강세인 가운데 소녀시대 ‘파티’는 순위권에 꾸준히 오르며 최정상 걸그룹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KT 뮤직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