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MBC '엄마' 확정…1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7 11: 35

배우 홍수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이후 1년 반 만에 브라운관 복귀다.
 
드라마 ‘엄마’는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만은 받겠다는 자식들을 향한 엄마의 통쾌한 복수전을 그리는 작품으로,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통해 가슴 찡한 두 세대의 속내를 서로 들여다보고 화해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그대 그리고 나’, ‘누나’, ‘한강수 타령’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극을 만들어 온 김정수 작가가 집필하며, ‘즐거운 나의 집’, ‘혼’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홍수현은 세상 모든 것을 경제적 가치로 재는 8학군 출신의 의류 회사원 이세령 역을 맡는다. 평소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는 김영재와 사랑에 빠져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게 되는 인물을 선보인다.
‘엄마’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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