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로 연기 데뷔 신고식을 치른 모델 출신 연기자 정유진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 캐스팅됐다.
정유진의 소속 에이전시인 YG케이플러스는 17일 "정유진이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처음이라서’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샤이니 민호, 박소담에 이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과 함께 캐스팅 확정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서툴지만 가슴 설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청춘 공감형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와 ‘연애의 발견’등을 통해 젊은 남녀의 연애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 받은 정현정 작가와 ‘로맨스가 필요해2’, ‘마녀의 연애’등 연출한 이정효 감독의 신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유진은 극중 예쁜 외모는 물론, 쿨한 성격까지 어디 한군데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퀸카 ‘류세현’ 역으로 해외 봉사 활동, 공모전, 잡지 에디터 등 각종 대외 활동으로 바쁜 장래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를 꿈꾸는 당찬 여대생 역이다.
정유진의 소속 에이전시인 YG케이플러스는 "정유진 본인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 꾸준히 노력하고 연기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기파 배우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이라서’는 8월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9월 중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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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케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