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는 시후(이종현)가 뱀파이어라는 신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렌지 마말레이드 밴드 영상을 본 음반 관계자들이 학교에 찾아오고, 마리(설현)는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린다. 제작자들은 "우리가 뱀파이어는 데뷔를 안해봐서..보컬만 교체하고 가자. 올해 안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총 지원하겠다"고 한다.
재민(여진구)은 "마리 빼면 안 하겠다"고 말하고, 마리는 "나 때문에 좋은 기회 놓치는 것 싫다"고 말했다. 그때 시후 역시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고, 멤버들은 다같이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재민은 시후를 따로 불러 "네 신분은 우리만 아는 걸로 하자. 너까지 뱀파이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감당이 안될 것이다. 복잡해질 것 같다"고 충고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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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