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강민혁, 홀로 차려먹은 생일상 "정말 맛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17 23: 49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이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 먹으며 외롭지 않은(?) 생일을 보냈다.
강민혁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 산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지난 6월 28일 생일이었던 그는 바쁜 스케줄 탓에 제대로 된 생일상을 받지 못했다. 레시피를 찾아 혼자서 미역국을 끓였지만 간이 짰다. 이어 물을 넣고 간신히 간을 맞히며 "한 번도 안 해봐서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진짜 맛있었다"며 뿌듯해했다.

강민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생일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그는 식사 후 리본을 꺼내 조물조물 손을 움직이더니 팬들을 위한 꽃다발을 만들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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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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