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남태현, 아역 강지우 보며 '오빠미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18 09: 00

가수 겸 배우 남태현(위너)이 훈훈한 오빠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18일 오전 SBS ‘심야식당’(제작 (주)래몽래인 (주)바람이분다, 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측은 남태현과 아역배우 강지우의 케미가 돋보이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태현은 강지우의 재잘거림에 특유의 환한 미소로 화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심야식당’ 고정 출연진의 막내 민우 역의 남태현은 한참 어린 동생뻘의 강지우와 눈높이를 맞춰 이야기를 나누고 촬영 내내 다정한 오빠를 자청하여 보는 이들 모두의 흐뭇함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촬영현장 관계자는 “남태현은 카메라 밖에서도 틈틈이 강지우를 챙기며 편안하게 연기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다정다감함을 보였다.”며 “강지우 역시 남태현을 비롯하여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잘 따라 촬영장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라고 전했다.
 
강지우는 ‘심야식당’ 4화 ‘모시조개탕’편에서 특별손님인 지진희(영식 분)의 또래 같지 않은 영특함과 깊은 속내를 지닌 어린딸 샛별 역을 사랑스럽게 연기하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샛별은 “오빠 얼마나 좋아?”라는 민우 오빠의 물음에 팔을 벌려 “이만큼~”이라고 말해 영식이 질투하는 모습에 5화에서 샛별과 민우의 특별한 케미 또한 기대가 된다.
 
오늘(18일)밤 12시 10분 방송예정인 ‘심야식당’ 5화에서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언제나 왁자지껄하던 ‘심야식당’의 분위기가 다소 숙연해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관객이 된 단골손님들을 향해 정중한 인사를 하는가 하면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영식의 모습이 더해지면서 향후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SBS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인간애 넘치는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이날 5-6화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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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람이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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