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뿔났다..‘쇼미4’ 제작진에 편집 불만 표시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7.18 09: 05

 박재범이 뿔났다. ‘쇼미더머니4’ 제작진의 편집에 대놓고 불만을 드러냈다. 
엠넷 ‘쇼미더머니4’ 방송이 있었던 18일 오전, 박재범은 자신의 트위터에 “편집을 이렇게 하는구나...우리 랩하는 모습은 하나도 안 나오고. 와우 인정”이라 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방송을 보다가 더욱 화가 난 듯 이어 “Rap, hip hop 방송이 어떻게 우리 무대에 그거만 빼고 편집 할 수가 있는 거지. 너무 하시네. 로꼬 무대는 아예 통편집 당하는 건 뭐지”라고 제작진의 편집에 불만을 표시했다.

동시간에 방송되고 있던 ‘쇼미더머니4’에서는 3차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을 자신의 팀으로 데리고 오기 위한 프로듀서들의 경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참가자들이 프로서의 무대를 보고 함께하고 싶은 팀을 뽑는 과정이었다.
그런데 프로듀서들의 무대가 상당부분 편집돼 아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우리가 왜 이자리에 있는지 보여주겠다. AOMG가 뭔지 보여줄 것”이라 말했고, 로꼬는 “사비로 500만원도 들였다. 깃발 제작비, 댄서비 등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실제로 방송에 나간 것은 여러 무대가 편집으로 덧붙여진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코&팔로알토 팀이 참가자 24명 중 18명에게 표를 받아 1위를 차지해 송민호, 원, 자메스, 앤덥을 팀으로 모셨다. 박재범과 로꼬는 3표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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