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차 가수·모델 커플이 탄생했다.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모델 고소현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양 측이 “열애 중인 것이 사실이다”라고 공식 인정하면서 또 한 쌍의 연예계 공식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18일 이민우 측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친한 동생사이로 지내오다가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만난지 얼마나 안 돼서 조심스럽지만,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고소현 측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고소현의 소속사 에스팀의 한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올해 초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만나오고 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신화 멤버 이민우가 모델 고소현과 1년 넘게 열애 중이며 오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로 동반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민우 측은 '동반 여행'이라는데 조금은 조심스러운 반으을 보였다. 이민우 측의 관계자는 "이번 미국 여행은 단둘이 가는 것은 아니고 지인들과 함께 같이 가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모델 고소현은 1990년생으로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3’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각종 CF를 비롯해 온스타일 ‘겟잇뷰티’, ‘솔드아웃’. ‘스타일로그’ 등에 출연했다. 이민우는 1979년생으로 고소현과는 11살 차이다.
한편 이민우가 속한 신화는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KCON 2015 USA’에 신화가 초대됐으며 ‘KCON 2015 USA’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엠카운트다운’의 8월 2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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