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진영 "오로지 유재석만 생각..노래 키워드는 '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18 18: 29

가수 박진영이 멤버로 오로지 유재석만을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이하 무도)는 가요제를 위해 팀을 이룬 여섯 팀이 각각 친해지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박진영의 사무실을 찾았다. 유재석은 "왜 그물 옷을 입고 있냐, 왜 이렇게 헐 벗었느냐"며 당황했다. 박진영은 "지금껏 '무도가요제'를 시기와 질투 어린 마음으로 보다가 오로지 재석씨를 생각했다"면서 "키워드는 '한'이다. 지금껏 쌓아온 한을 터뜨려주겠다"고 장담했다.

한편 '무도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역사를 이어왔다. '무도'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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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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