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혁오, 자기네들끼리는 재잘재잘 '수다 삼매경'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18 18: 36

'무한도전'에서 유달리 말이 없던 밴드 혁오가 멤버들끼리 있을 때는 수다 삼매경에 빠지며 반전 있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이하 무도)는 가요제를 위해 팀을 이룬 여섯 팀이 각각 친해지는 시간이 그려졌다.
혁오와 팀을 이룬 정형돈은 이날 한 카페에서 이들을 만났다. 정형돈이 오기 전 멤버들은 방송과 달리 재잘거리며 끊임 없이 수다의 꽃을 피웠다. 정형돈이 도착해 "지난 번 방송에서 왜 이렇게 말이 없었느냐"고 묻자, 이들은 "거기 멤버들이 너무 세 보였다"고 답했다.

한편 '무도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역사를 이어왔다. '무도'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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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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