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혁오의 답답함에 발끈 "종이와 볼펜 달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18 18: 42

방송인 정형돈이 밴드 혁오의 답답함에 결국 종이와 펜을 소환했다.
정형돈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 혁오의 연습실을 찾아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형돈은 "너네 지난 번에 왜 이렇게 말을 안했냐"고 물었고, 이에 "거기 있는 사람들이 너무 세 보였다"고 답했다. 이어 "나에 대해 궁금한 게 없느냐"고 물었고, 대답이 바로 나오지 않자, "안 되겠다"면서 제작진에 "볼펜과 A4 용지를 달라. 10문 10답을 하자"며 흥분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무도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역사를 이어왔다. '무도'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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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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