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최명길, 김혜선에 증인 부탁 “도와달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18 20: 21

최명길이 김혜선에게 증인을 부탁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외국으로 도망가려던 정애(김혜선 분)가 딸을 데리러 왔다가 진이(정재순 분), 행숙(방은희 분)에게 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행숙은 정애의 머리채를 쥐어뜯으며 그를 주저앉혔다. 정애는 태수(천호진 분)와 함께 상준의 돈을 훔친 정애를 비난하며 그에게 증언을 하라고 했다.

진이는 그를 “도둑년”이라고 비난했고, 정애는 “너 같으면 이렇게 맞고 증인 서겠냐”고 분노했다.
정애는 선희(최명길 분)에게 “내가 해먹은 건 장태수에 비하면 푼돈이다. 나도 미안해서 언니네 발길 끊은 거다”라고 말했다.
선희는 “도와달라. 너만큼 장태수 일 증언해줄 사람 없다”고 부탁했다.
정애는 부탁을 거절하려 했지만 정환(남경읍 분)의 "섭섭하지 않게 챙겨주겠다"는 말에 흔들렸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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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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