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의 주진모가 김사랑에 고민을 털어놓았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16회분에서는 은호(주진모 분)가 정은(김사랑 분)에게 라일(박민수 분)의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지 의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정은은 재호(김태훈 분)와 라일이 죽는 불길한 꿈을 꾸고는 불안해했다. 재호는 무사했지만 라일이 쓰러졌다.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탈진한 것.
은호도 소식을 듣고 놀라서 찾아갔고 병실에 누워있는 라일을 보고는 절망했다.
은호는 "나 라일이에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저 사람을 향한 라일이 마음이 나로 돌아설 수 있을까. 그걸 위해 노력하다가 라일이가 상처받지 않을까"라고 걱정했고 정은은 "오빠 아들이야"라며 은호를 위로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이범수, 윤계상 주연의 '라스트'가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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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랑하는 은동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