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 조정석 힐링하며 음주 데이트 '심쿵'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7.18 21: 29

[OSEN=박판석 인턴기자] 배우 박보영이 조정석의 울적한 기분을 위로하며 서로 가까워졌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6회에서는 봉선(박보영)과 선우(조정석)가 옥상에서 맥주와 메밀전을 먹으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선우는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 철민에게 복수를 한뒤에 씁쓸해 했다. 봉선은 혼자서 맥주를 마시는 선우에게 메밀전을 대접했다.

그러면서 선우에게 "인생 용서하면서 살라"며 "원래 용서하는 사람은 다리 쭉 뻗고 자고 괴롭힌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며 "그렇게 안되면 술 한 잔 마시고 맛있는거 먹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선우는 "네 말이 맞다.나중에 홍제동에 메밀전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며 봉선과 다음 데이트를 약속했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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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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