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부모님께 먹거리 선물, 식탁에 몰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8 21: 30

'동상이몽' 유재석이 부모님께 애정 표현이 쑥스럽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3회에서는 적극적인 스킨십을 하는 아빠와 이를 거부하는 고2 딸이 사연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내 어린 시절을 돌이켜봐도 부모님과 스킨십이 많지 않았다. 그런 친구들도 별로 없었다. 지금도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쑥스럽다. 부모님을 위해 먹을 걸 사가더라도 밤에 주무시면 식탁에 올려놓는다. 표현하는 자체가 부끄럽다"고 말했다.
'동상이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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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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