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이진욱이 사라진 하지원을 걱정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창작집단 가일, 연출 조수원) 7회에서는 혼란에 빠진 하나(하지원)와 그런 하나를 우려하는 원(이진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하나는 갑작스럽게 자신 앞에 나타난 서후(윤균상)와 중국 프로젝트 건을 뺏긴 일로 복잡한 감정을 추스리지 못했다. 하나는 일찌감치 회사를 나서 홀로 호텔 스위트룸을 찾았고, 사정을 모르는 하나 모(서주희)는 원에게 야근으로 고생할 하나를 위한 도시락 배달을 부탁했다. 뒤늦게 하나의 상황을 알게 된 원은 혼자 마음 고생한 하나를 걱정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jay@osen.co.kr
'너사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