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가 골키퍼 훈련을 통해 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서 이운재가 골키퍼 선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운재는 “골키퍼는 훈련을 시켜 봐야 알 수 있다”며 직접 테스트를 진행했다. 훈련을 통한 테스트로 합격자를 선발한 이운재는 “실력은 백지 한 장 차이인데 지도자는 선택을 해야 하니까.. 백지 한 장 차이라고 다섯 명, 여섯 명 다 데려갈 수 없어요. 진짜 마음이 아파요”라며 불합격한 선수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5명의 참가자 중에 김우성, 권현우, 이도한 3명이 합격했다. 안정환은 “기회 되면 꼭 다른 운동장에서 보자”며 합격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로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nim0821@osen.co.kr
‘청춘F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