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이운재, “배 나와도 할 건 다 했어”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7.18 23: 09

이운재가 체력 테스트에 힘들어 하는 선수들 앞에서 자신감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서 2차 테스트에서 합격한 선수들이 합숙 훈련을 통해 체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을용은 지금까지의 잘못된 훈련을 꼬집으며 “내가 볼 땐 러닝만 했을 거야”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이에 덧붙여 “조기 축구회나 나갔겠지 뭐. 끝나고 맥주 한 잔 하고”라는 말에 이운재는 “치맥..”을 작게 속삭이며 입맛을 다셨다. 이어진 근력 테스트에서 “골키퍼는 근력이 제일 중요한데 큰일났다”는 안정환의 말에 이도한은 이운재를 힐끔 쳐다봤고, 이운재는 “배 나와도 할 건 다했어”라며 뜨끔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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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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