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3’ 최현석, 굴욕의 ‘주방 보조’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7.18 23: 54

최현석이 요리 재료 대결에서 꼴찌를 차지해 19년 만에 주방 보조를 맡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눈을 가리고 작물의 냄새를 맡거나 맛을 보고 유추해 밥 당번을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까지 남는 두 사람 중에 5등이 주방장, 6등이 주방 보조를 맡아야 하는 밥 당번 정하기 게임에서 최현석은 정태호와 마지막까지 남았다. 자신만만했던 최현석은 재료의 맛을 본 뒤 “맛은 아는데 이름을 모르겠다”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정창욱은 “주방장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라며 힌트를 줬지만 끝내 최현석은 재료의 이름을 떠올려내지 못하고 대결에서 패배했다. 최현석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서였다“며 허세를 부리려 했지만 이내 창피함에 얼굴을 감싸고 고개를 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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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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