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김영만이 전반전 순위 발표를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김영만은 18일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07 라운드에 첫 출연해 인간계 1위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못 하겠네"라고 말했다.
이날 전반전 결과는 인간계에서 레이디 제인이 3위, 솔지가 2위, 김영만이 1위였다. 역시 백종원이 전체 1위로 왕좌를 굳건하게 지켰다.
오랜만에 방송에 참여한 김영만은 떨리는 목소리로 성인이 된 20년 전 어린이들과 채팅창을 통해 마주했다. 방송이 시작되자 김영만은 어린 아이에게 말하듯 방송을 진행했다. 어렸을 적 들었던 멘트가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시청자들도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했다.
한편 '마리텔'은 스타 및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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