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가요제만 하면 대박을 터뜨리는 성공 공식을 보이고 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6.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7.9%),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6.7%)은 물론이고 이날 방송된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무한도전’은 현재 가요제 준비 과정을 방송하는 중. 지난 4일 가요제 첫 번째 편에서 15.6%를 기록했던 이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14.9%를 보였다. 그리고 이날 16.1%를 보이며 20%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이는 ‘스타킹’이 결방해서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 달 20일 방송(16.5%)와 맞먹는 기록이다. ‘무한도전’은 가요제 때마다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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