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톡]'인사이드아웃', '토이스토리3' 넘고 픽사 최고 흥행작 등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19 08: 26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픽사가 제작한 작품들 중 국내에서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39만 3,96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8만 32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사이드 아웃'은 그동안 픽사 작품들 중 국내에서 1위를 달리던 '토이스토리3'의 148만을 넘고 국내 흥행작 1위에 올라서게 됐다.

또한 실시간 예매율 역시 40%를 넘는 등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 역시 기대를 모으는 상황. 그간 국내에선 '겨울왕국'의 성공과 함께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상대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가운데 픽사 역시 국내에서 '흥행 제작사' 반열에 오르게 될지도 관심사 중 하나다.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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