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 번 치카치카의 정체는 데뷔 30년차인 가수 정수라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부른 하루 세 번 치카치카가 죠스가 나타났다에게 져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이날 하루 세 번 치카치카는 40대 50표로 패배해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정수라는 "1라운드가 관건이다. 그 전에 김구라가 몇 번 거론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1라운드에서 내 이름이 나올 줄 알았다. 사실 나는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 파트너가 너무 편한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석은 "한 음 한 음 소중하게 부르고 끝음이 완벽하게 처리하신다. 헤드폰으로 듣다 노래에 심취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복면을 쓴 가수가 편견 없이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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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