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수영에 성공한 반려견을 보며 웃음을 금치 못했다.
이경규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 반려견 남순이를 훈련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딸 예림, 그리고 반려견들과 함께 훈련소를 찾은 이경규는 반려견을 차례로 물 속에 입수시키며 수영 실력을 알아보려 했다.
첫 주자로 나선 뿌꾸가 실패한 가운데 남순이와 두치가 수영에 성공, 이경규는 "너 밖에 없다", "최고네" 등의 말로 기뻐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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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