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성훈, 추사랑 '불량 아빠' 평가에 실망…'추무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19 17: 13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불량 아빠' 평가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자신을 '불량 아빠'라는 평가를 받고 상처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 시호는 추사랑에게 "아빠가 불량 아빠냐, 좋은 아빠냐"고 물었고, 추사랑은 대번에 "불량 아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추성훈은 애써 웃으면서도 실망감이 역력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야노 시호는 이어진 개인 인터뷰를 통해 "성훈씨는 사실 정말 '좋은 아빠'다. 사랑이에 대해서만큼은 테스트를 넘어선 애정이 있다"라며 그가 '좋은 아빠'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좋은 남편'이냐는 질문에는 "아내로서 아이에게만 너무 치우쳐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슈퍼맨'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