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민국이 남다른 리듬감을 선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아빠 송일국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삼둥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캠핑을 위해 차로 이동 중이던 민국은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서 립싱크를 했다. 이어 그는 "잘 살아보자", "어이"라고 추임새를 넣으며 완벽한 리듬감을 뽐냈고, 이를 들은 송일국은 그를 따라 "어이"라고 추임새를 넣었다.
하지만 민국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아빠는 '어이' 하지마라"고 불만을 표했고, 송일국은 그를 놀리듯 다시 한 번 "어이"라고 외쳤다.
이에 민국이 "하지마라"라고 다시 외쳤고, 송일국이 추임새 넣기를 멈추자 민국은 그제야 마음에 든 듯 다시 노래를 따라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슈퍼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