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민국·만세, 정반대 양말 벗기 '스스로vs도움 요청'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19 17: 38

'슈퍼맨' 민국과 만세가 정반대 성격의 양말 벗기를 선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아빠 송일국과 함께 캠핑을 떠난 삼둥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민국은 나무에 설치된 해먹에 올라타 "파도가 친다"라며 선장 놀이를 하던 중 양말 때문에 미끄러워지자 양말 벗기에 나섰다. 스스로 양말을 벗은 그는 차분하게 양말을 신발에 넣으며 영리함을 뽐냈다.

반면 만세는 "양말 좀 벗겨주세요"라고 주위를 둘러보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자, 같이 놀던 누나에게 발을 들이밀며 "양말 좀 벗겨달라"고 부탁했다. 잠시 당황하던 누나는 못 이기는 척 그의 양말을 벗겨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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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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