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여진구 심쿵 주의보가 내렸습니다[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19 18: 19

'아빠를 부탁해'에 배우 여진구 주의보가 내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민기, 조윤경 부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여진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민기는 여진구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 드라마에서 부자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여진구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여진구는 조윤경을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해 곱창집 아르바이트로 변신, 몰래카메라를 진행했고 조윤경은 아르바이트생이 여진구라는 사실을 알고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조민기는 그런 윤경을 보고는 "윤경이가 나이는 위인데 여진구보고 오빠라고 하더라. 잘생기면 다 오빠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여진구는 낯을 가린다는 말과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조윤경에게 말을 걸어 조윤경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는 윤경에게 "나를 한번만 봐달라"는 말로 윤경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윤경에게 조그마한 하트 선물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윤경은 그런 여진구의 행동과 말, 눈빛에 어쩔 줄을 몰라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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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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