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반려자→발려자 맞춤법 실수…'웃음 유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19 19: 07

 
'1박2일' 김준호가 반려자를 '발려자'로 적는 실수를 저질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정준영의 부모님이 거주하는 제주도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복불복 게임으로 받아쓰기를 진행하던 중 '반려자'를 '발려자'로 적어 멤버들의 야유를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나는 종민이가 틀렸을까봐 맞힌 게 뭔지 보여주려던 것"이라며 웃음을 유도한 게 아니라고 부정했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형 진짜 형수님 싫어하는구나"라고 농담했고, 제작진은 "발려자는 반려자의 오기라고 국립국어원에 등재돼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나 14기인데?"라며 식을 줄 모르는 개그감을 과시했다.
한편 '1박2일'에서는 '너네 집으로' 세번째 이야기로 정준영 부모님의 제주도 집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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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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