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짐승돌+예능감..'런닝맨'이 사랑하는 이유 있었네[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19 19: 39

그룹 2PM이 '짐승돌' 다운 운동신경과 예능감까지 갖추며 '런닝맨'이 사랑하는 아이돌그룹 다운 면모를 보였다.
2PM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완벽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운동신경과 '런닝맨' 멤버들 못지 않은 예능감으로 시종일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2PM이 등장하자 환호했다. 그간 완전체 그리고 개인으로도 '런닝맨'에 출연하며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 해왔던 2PM이었기 때문. 그리고 2PM은 이번에도 '런닝맨' 멤버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게임에서부터 남달랐다. 2PM 멤버들은 백진희의 공세에도, 그리고 옷이 찢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이름표를 지켜내 1라운드 승리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3라운드에서도 찬성의 활약 속 첫 번째 게임 우승을 차지했다.
와중 예능감도 발휘됐다. 택연은 백진희를 향해 "옷 안에 뭐 입었냐"는 도발적인 멘트로 '런닝맨'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으며 찬성은 게임 도중 백진희의 옷을 찢는 사고로 대역죄인 취급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게임인 농구에서는 예능감이 더 빛을 발했다. 모든지 다 잘할 것만 같았던 닉쿤은 예상 외의 홈런으로 2PM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멤버들은 닉쿤의 슛을 보고는 "너 쌓아온 이미지 다 망가졌어"라고 당황,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 게임 '우리 집에 왜 왔니' 게임에서는 짐승돌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짐승돌 답게 거친 몸싸움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제압했고 결국 마지막 미션에서 승리하며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받았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우리 집으로 와요' 특집으로 2PM, 배우 백진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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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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