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천호진, 김혜선에 "위증하라"..악행 어디까지?

천호진이 김혜선에게 위증을 하라고 시켰다.

19일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에서는 영환(남경읍)이 태수(천호진)의 고발로 검찰에 잡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환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체포되고, 돌아가는 상황이 지완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정애(김혜선)는 태수에게 전화를 건다.

태수는 정애에게 "그 집과 친하게 지내다가 증언하게 되면 증언하라"고 말한다. 이에 정애는 "혹시 나보고 위증을 하라는 말이냐"고 말하고, 태수는 "배신이 처음이 힘들지, 두번 세번 계속할 수 있는 거다"고 섬뜩한 말을 했다.

'파랑새의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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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