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윤균상, 하지원 다리 주무르며 스킨십 '도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19 22: 28

'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이 하지원의 다리를 주무르며 스킨십을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창작집단 가일 연출 조수원 이하 '너사시')에서는 쉬고 있는 하나(하지원 분)의 다리를 말없이 주물러주는 서후(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후는 하나를 불러 하루종일 자신과 동행하게 했다. 그는 깜짝 놀라 화를 내는 하나에게 "잠시 이러고 있자. 피곤하다"며 장난스럽게 굴었지만 하나의 반응이 더 좋지 않자 "미안해. 장난치고 싶었나봐"라고 사과를 했다.

이에 하나는 "이런 장난 치지마 싫어"라고 차갑게 돌아섰고, 그를 등진 채 "나보다 나이도 한 살 어린게 건방지게"라고 입을 삐죽거렸다.
한편 '너사시'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대만드라마 '연애의 조건'(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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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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