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이 친딸인 이성경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38회는 강이솔(이성경 분)을 키운 양어머니 구양순(송옥숙 분)이 레나정(김성령 분)을 만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순은 레나가 이솔의 엄마일 수도 있다는 추측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레나에게 “선생님 본명이 정레나 맞죠? 정은혜가 아닌가 싶어서 물어본다. 내가 그 이름 가진 사람을 안다”라면서 이솔의 친모인 은혜 이름을 꺼냈다.
이 과정에서 레나는 이솔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양순이 보여준 친어머니와 친아버지 사진이 자신과 서인철(이형철 분)이었던 것. 레나는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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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