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영화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연평해전'이 '쥬라기 월드'를 제치고 2015년 전체 흥행 영화 톱3에 등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 '연평해전'(제공·배급 NEW)이 지난 주말 누적 관객 558만명을 돌파하며 2015 전체 박스오피스 톱3에 이름을 올렸다.(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 7월20일 오전7시 기준)
개봉 23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연평해전'이 지난 주말 53만 991명을 동원, 누적관객 558만 5천명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2015년 전체 개봉작 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이어 올해 흥행 영화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개봉 5주차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를 물리치고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는 놀라운 흥행 저력을 입증, 여전한 흥행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
한편, 2015년 전체 박스오피스 톱3에 등극하며 개봉 5주차에도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연평해전'은 현재 전국 702개의 스크린을 확보한 채 절찬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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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