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권분쟁 소송'에 휘말린 JTBC 새 드라마 '라스트' 측이 "해결을 위해 노력중이며, 방송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JTBC 관계자는 20일 OSEN에 "판권 분쟁으로 소송이 진행중"이라며 "이는 원작자의 대리인의 개인사유로 인해 불거진 내용으로 파악했다. 현재 제작사 쪽에서 원활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방송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드라마 제작사 아이그라마 측이 '라스트'의 드라마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계약금이 지불된 상태에서 드라마 저작권을 또 다른 제작사 동물의 왕국 측이 협의없이 에이스토리에 넘겼다고 전했다.
온라인 조회수 6000만 건을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라스트’는 약육강식의 지하세계에서 100억을 둘러싼 남자들의 치열한 서열경쟁을 그린 액션 느와르 드라마. 최근 종영한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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