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난공불락 ‘슈퍼맨’ 꺾고 동시간 1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20 09: 55

MBC ‘일밤-복면가왕’이 난공불락이었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복면가왕’은 코너별 전국 시청률(광고 제외)에서 1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13.7%),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4.4%)를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0주가 넘는 기간 동안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복면가왕’은 전작이 시청률 2~3%대로 종영한 가운데 6%대로 출발했다. 이후 복면을 쓴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구성이 흥미를 자극하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에 따라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복면가왕’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주인공이 달랐다.

이 가운데 ‘복면가왕’은 닐슨 전국 기준으로 첫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난공불락이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와의 격차 역시 2.3%포인트로 큰 편이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김연우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노래왕 퉁키가 새로운 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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