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심은경, '궁합' 캐스팅 확정..최고의 궁합 선뵌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20 10: 34

배우 이승기와 심은경이 영화 '궁합' 캐스팅을 확정했다.
'궁합' 측은 20일, "이승기와 심은경이 최근 '궁합' 출연을 결정지었다"라고 밝혔다.
'궁합'은 '관상' 제작사인 주피터필름이 기획한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궁합이라는 소재를 통해 남녀관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다. 궁합으로 혼례를 치뤄야하는 운명을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네 명의 부마 후보, 그리고 그들의 궁합을 풀어내는 왕실의 천재 궁합가 도윤의 이야기를 다룬다. '식객', '미인도' 외 5편의 상업영화 조감독 출신이자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온 신예 홍창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문채원과 함께 한 '오늘의 연애'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알린 이승기는 극 중 사주명리학에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고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한 서도윤 역을 맡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이성과 감성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전망.
심은경은 왕실의 핏줄이기에 혼례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운명을 거부하고 자신의 짝을 찾아 출궁을 감행하는 송화옹주 역을 맡았다.
한편 '궁합'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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