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황교진 PD가 3년여간 이 프로그램을 이끈 소이현의 하차에 대해 태교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PD는 20일 오전 OSEN에 “소이현 씨가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혀왔다”라면서 “그동안 소이현 씨가 안방마님으로서 매끄러운 진행과 밝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진행을 워낙 잘했기 때문에 고맙고 아쉬운 마음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 PD는 “임신이라는 좋은 일로 프로그램을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제작진 모두 소이현 씨가 건강하게 출산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소이현 씨의 후임은 임지연 씨”라면서 “소이현 씨와 마찬가지로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소이현은 오는 26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임지연은 오는 2일 새 MC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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