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일 소속사 미스틱89를 통해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자필로 쓴 소감을 알렸다.
김연우는 “그동안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라고 밝혔다.
김연우는 지난 5월, 복면가왕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이름으로 처음 무대에 올랐으며, 'The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을 불러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만약에 말야', '가질 수 없는 너', '이밤이 지나면', '사랑..그 놈', '사랑할수록' 등을 열창해 4회 연속 가왕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연우는 '복면가왕'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과 팬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신곡 '그리운 노래 아리요'를 지난 20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 곡은 가수 하림과 양양이 작사, 작곡했다.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이 노래에 절절히 묻어나 있어, 김연우 특유의 감성 어린 노래는 듣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긴 여운을 남기게 한다.
한편 김연우는 지난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戀雨(연우) 속 연우'를 진행하고 있다.
jmpyo@osen.co.kr
미스틱89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