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암살', 기본적인 화장만..나이 있어서 걱정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20 13: 55

배우 전지현이 영화 '암살'에서 기본적인 화장만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은 20일 오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기본적인 화장만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화장은 거의 안했다. 기본적으로 베이스만 했다. 베이스 안깔면 얼굴 광이 도드라진다. 조명이 세니까 정말 사람 얼굴이 아니게 나온다. 풀메이크업해야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데 나같은 경우는 광만 죽이는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이스만 깔고 연기를 한게 '암살' 뿐 아니고 전작들에서도 꽤 있어서 어색하진 않았는데 그때보다는 나이가 들었으니까 알게 모르게 걱정 아닌 걱정을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어찌됐든 내년 보다는 올해가 젊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젊을 때, 할 수 있을때 하자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지현-이정재-하정우 주연 영화 '암살'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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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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