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흥행 부담 없어..부담 느낄 위치 아니다" 겸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20 14: 07

배우 전지현이 흥행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은 20일 오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흥행 부담은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흥행 부담은 없다. 내가 하는 작품마다 잘됐으면 물론 좋겠다. 앞으로도 관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만 연기하고 싶은데 언제까지 그럴수있겠냐. 거기에 대한 부담은 갖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몇 년간 해왔던 작품들을 돌이켜보면 예전에 작품 골랐던거랑 크게 다르지 않은데 반응이 굉장히 좋고 관객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되더라"며 "지금처럼 똑같이 작품을 고를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내가 부담을 느끼려고 해도 최동훈 감독님은 이번에 잘되면 5번째 잘 되는거다. 내가 부담을 느껴야 할 위치는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주연 '암살'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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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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