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윤소이 "홍일점 실감 안 나...강하게 키워지는 중"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20 14: 41

배우 윤소이가 극중 홍일점이라는 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윤소이는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모처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의 간담회에서 "홍일점이라는 실감이 나지 않을 만큼 강하게 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선배님들이 홍일점인가 싶을 정도로 똑같은 동료로 대해주시고 있다"라며 "액션 장르 특성상 아대를 착용할 수 있게 항상 셔츠를 입고 있어서 몸매를 드러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원씨가 연기하는 민태희가 극중 잠깐씩 나오는데 대본에 민태희가 등장할 때마다 남자 배우분들이 쾌재를 부른다"라며 "김지원씨를 개인적으로 본 적이 없는데 굉장히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소이는 극중 20살까지의 기록이 삭제된 베일에 싸인 차가운 여형사 장민주 경장 역을 맡았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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